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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세계 정신건강의 날 기념 정신질환 인식개선 위한 특별 도서전

Oct 03, 2013

 - 10월 14일~20일, 교보문고 광화문점서 “마음의 고통, 책으로 함께 나눠요” 특별 도서·전시전 개최 
- 전문가 추천 통해 20여 종의 정신질환 관련 문학·인문·예술·의학서 선정, 전시 및 조현병 환자의 회화 작품 10여 종 만나볼 수 있어 
- 정신질환 환자에 대한 편견을 해소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 14일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독자들이 한국얀센과 교보문고의 특별 도서전 “마음의 고통, 책으로 함께 나눠요”코너의 도서를 살펴보고 있다.
 
 
 [2013년 10월 14일] 한국얀센(대표이사 김옥연)은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 사회 인식을 개선하고 편견을 해소하고자 오는 14일(월요일)부터 20일(일요일)까지 교보문고(대표이사 허정도) 광화문점에서 특별 도서전 “마음의 고통, 책으로 함께 나눠요”을 개최한다.
이 도서전은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정신건강협회(World Federation for Mental Health)가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 고취를 위해 제정한 ‘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한국얀센과 교보문고 광화문점이 함께 진행한다. 

우리나라에서 정신질환을 진단받는 환자는 1년에 약 577만여 명으로, 국민 10명 중 3명이 평생에 한 번 이상 진단될 정도로 증가했지만, 여전히 정신질환 환자들은 여러 가지 편견과 오해에 시달린다. 실제로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정신질환에 대한 10가지 편견 바꾸’에 제시된 사례를 보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한 경우에도 정신질환 환자는 위험하고 사고를 일으킨다고 인식하거나 열등하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편견 때문에 많은 정신질환 환자들이 직업을 갖기가 매우 힘들다.

그러나 흔히 생각하는 것과 달리 정신질환을 가진 사람들도 적절한 치료와 주변의 이해가 있다면 일상생활과 생산활동이 가능하다. 실제로 정신질환을 가진 이들 중 예술로 성공한 이들이 많으며, 직접 시장을 보고 요리를 해 도시락업체를 운영하는 정신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스롤라인(http://www.스롤라인.com)’ 등을 통해 건강한 경제활동을 하며 살아가는 이들도 있다.
 
한국얀센은 책이라는 친숙한 매개가 대중에게 이러한 사실을 전달하고 정신질환을 좀 더 편안하게 이해할 수 있게 돕는 방편으로 유익할 것으로 기대하며 정신질환 전문의와 교보문고 북마스터의 추천을 받은 소설, 수필, 동화, 화보 등 문학·인문·예술·의학 분야 20여 종의 도서를 전시한다. 이와 함께 정신질환 중 하나인 조현병 환자들이 직접 그린 회화 10여 작품을 함께 전시해,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해소를 돕는다.
  
한국얀센 김옥연 대표이사는 “좋은 치료제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질환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푸는 데에 동참해 환자들이 건강한 지역민으로 더불어 살아갈 수 있게 돕는 것도 기업에는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이들의 뜻과 정성이 모여 독서의 계절 가을에 이처럼 의미 있는 도서전을 준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시민들이 선정된 책을 통해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특별도서전은 교보문고 광화문점 I(과학,기술,공학) 구역 앞 특별 코너에서 만날 수 있으며, 종로 방향 출입구 야외 광장에서 회화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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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 기념, 한국얀센-교보문고 특별 도서전 “마음의 고통, 책으로 함께 나눠요”
- 일시: 2013년 10월 14(월) ~ 20일(일)
- 장소: 교보문고 광화문점
         도서전- I 구역(과학,기술,공학) 앞
         회화전- 광화문점 종로 방향 출입구 야외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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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얀센(Janssen Korea)
한국얀센은 1983년 존슨앤드존슨 제약부문의 한국법인으로 유한양행과 합작회사로 출범하여, 30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질병 치료에 도움이 되는 의약품을 공급하고 있다. 한국얀센은 ‘Innovative and responsible’을 바탕으로 환자와 의료진에게 정직하고 신뢰받는 기업,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우리 사회의 소외당하는 이들을 배려하고 살필 줄 아는 기업이 되고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마다 지속해서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는 ‘피스인마인드(Peace in Mind)’와 ‘폴얀센 장학금’ 등이 있다.
  
한국얀센-교보문고 특별도서전 “마음의 고통, 책으로 함께 나눠요”
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소외당하며 편견과 싸우고 있는 환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한 특별 도서전 및 환자 그림 전시회이다. 한국얀센의 사회공헌프로그램 일환으로 개최되며,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1주일간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정신질환 관련 도서와 조현병 환자들의 회화작품을 전시한다.
  
세계 정신건강의 날(World Mental Health Day)
10월 10일은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정신건강협회(World Federation for Mental Health)가 정신질환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고 예방 및 치료 서비스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1992년에 제정되었으며 올해로 21주년을 맞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