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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에이즈의 날 맞아 HIV 감염인 위한 '돌봄김치' 나눠

Dec 11, 2013

- 한국구세군, HIV감염인과 함께 김장 담그기 행사 개최
- HIV 감염인 기초수급대상자 100명에게 겨울나기 김장 300포기 전달

▲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앞두고 한국얀센과 한국구세군 자원봉사자, HIV감염인들이 모여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HIV 감염인을 위한 김장을 담그고 있다.

한국얀센(대표이사 김옥연)과 한국구세군 보건사업부(담당관 참령 이재성)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정한 12월 1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HIV감염인들의 마음을 보듬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자, HIV 감염인 중 기초수급대상자 100명에게 김장 300포기를 나누는 ‘한국얀센과 함께하는 겨울나기 돌봄김치 나누기’ 행사를 지난 26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구세군보건사업부 레드리본센터가 주최하고, 한국얀센이 후원했다.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HIV, human immunodeficiency virus)는 잘 알려진 대로 에이즈(AIDS, 후천성 면역결핍 증후군)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이다. 흔히 HIV라고 하면 모두 에이즈를 떠올리지만, 사실 HIV감염인 중 면역체계가 손상된 사람을 에이즈 환자라고 부르며 HIV바이러스를 체내에 보유하더라도 면역지수를 유지해 신체상 뚜렷한 증상 없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다.

또, 식사나 피부접촉과 같은 일상생활을 통해서는 HIV가 전염 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HIV감염인들 상당수는 잘못된 편견 때문에 일자리를 구하기 힘들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거나, 가족과 단절로 인해 혼자 생활하는 기초수급대상자인 경우가 많다.

이에 이번 행사도 사회의 편견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자립이 어려운 기초수급대상자 HIV 감염인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기본 식자재인 김치를 손수 담가 전달하고자 마련되었다. 한국얀센, 한국구세군 및 HIV 감염인이 직접 참석하여 담근 300포기의 김장 김치는 100명의 HIV 감염인들 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한국얀센 김옥연 대표이사는 “한국얀센은 HIV감염인들을 위한 좋은 치료제를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것은 물론, 이들에 대한 잘못된 사회적 편견과 오해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며, “예로부터 선조들이 김장을 담그며 이웃과 정을 나눴듯이, 오늘 행사를 통해 사회적으로 소외된 HIV 감염인들 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얀센(Janssen Korea)
한국얀센은 1983년 존슨앤드존슨 제약부문의 한국법인으로 유한양행과 합작회사로 출범하여, 30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질병 치료에 도움이 되는 의약품을 공급하고 있다. 한국얀센은 ‘Innovative and responsible’을 바탕으로 환자와 의료진에게 정직하고 신뢰받는 기업,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우리 사회의 소외당하는 이들을 배려하고 살필 줄 아는 기업이 되고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마다 지속해서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는 ‘피스인마인드(Peace in Mind)’와 ‘폴얀센 장학금’ 등이 있으며, 2013년에는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오해를 해소하고자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 기념 특별도서전을 개최 한 바 있다.